경북 구미시 원평1동(동장 권영환)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사랑과 나눔의 쌀 뒤주』행사를 원평1동사무소와 신영길 대구신문 중부취재본부장 주관으로 지난 6. 28(목) 오후 3시에 원평1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윤서규․한정우 시의원, 이상현 구미교육청 교육장, 신영길 대구신문 중부취재본부장, 각 기관단체장 20여명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0명, 관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작은 정성 하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부족하면 다시 채워서 도움을 주는 우리 구미시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기원했으며, 신영길 대구신문 중부취재본부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으며, 나눔은 많다고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더라도 나눔이 있을 때 뜻이 깊다고 했다.

『사랑과 나눔의 쌀 뒤주』행사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여유가 있는 사람은 쌀을 채우고, 필요한 사람은 꼭 필요한 만큼의 쌀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는 온정의 나눔 행사로서, 행사 첫날인 이날은 각계각층에서 기증자가 넘쳐나 100여명이 쌀 1,800kg(싯가 350만원 상당) 기증하여 『사랑과 나눔의 쌀 뒤주』를 가득 채우고 어려운 이웃 30여명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어 주었다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쌀 뒤주』에 쌀이 항상 가득 채워 질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라도 원평1동사무소로 연락을 주시면 사랑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