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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2 0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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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향교와 영산향교 등 관내 2개 향교의 2010춘기 석전대제가 지난 11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왕 공자님을 비롯한 문묘 27현에 대한 춘향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창녕향교에서는 장진채 전교가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영산향교에서도 박정규 전교가 유림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제례절차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춘ㆍ추기로 향교에서 거행되는 유교행사이며, 이 의식을 통해 조상들은 충효사상을 마음 깊이 다졌다고 한다.

조선시대 효종 때 창녕현의 유림에 의해 창건된 창녕향교는 창녕읍 교리 44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8월 1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영산향교는 영산면 교리 5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13호로 지정되었다. 면소재지의 북쪽 주산(主山) 밑에 자리 잡고 있는데, 앞쪽에는 전통가옥이 들어서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조선 초기 이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며 중종 때 중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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