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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작년에 이어 2차 순회진료' - 지병을 오래 앓고 있으나, 병원진료가 어려운 의료보호 및 저소득층을 대상
  • 기사등록 2010-04-03 0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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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2009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진료협약체결에 따라 2009년도에 이어 제2차 주민 무료순회진료를 4월 2일(금) ~ 3일(토) 양일간 문화체육센터 내에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5개 임상과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0여명의 진료팀을 초빙 200여명의 주민(기존 신청자)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관절염, 구강질환 등 지병을 오래 앓고 있으나, 병원진료가 어려운 의료보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작년도에 진료받은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게 지역주민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관계자는 200여명 1차 진료 중 정밀검사대상자를 선별하여 그 중 7 ~ 8명은 서울대학교 기금으로 치료 및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충분한 의견 검토와 서로의 협조체계로 순회진료가 잘 마칠 수 있도록 논의하였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맞춤형 진료 및 보다 나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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