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영덕의 관광상품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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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3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최측에서는 올해 31개국 220개 기관․단체에서 참가하여 관람객이 7만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4월에 개화하는 화사한 복사꽃을 메인 테마로 하여 영덕대게와 블루로드를 형상화하여 홍보관을 만들었다. 아울러 영덕의 9경 9미 9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덕대게와 아름다운 바다의 배경이 있는 영덕블루로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대게모형 만들기 체험, 영덕대게 게장 시식회, 영덕 오디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하여 영덕에 대한 친숙함과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준비 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를 2~3시간 거리에 있는 인접 시·군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며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