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이 출범 후 첫 결실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 20명에게 29일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6명으로 모두 3천 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난날 16일부터 26일까지 저소득 가정의 성적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달 17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수학생 및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과 예술 ․ 체육 ․ 문학 ․ 기능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 ․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출범하였다.

현재까지 후원내역으로는 정기 및 일시 후원을 비롯해 600여명으로 기금 모금액은 구 출연금 22억원과 후원금 1억 9백여만원으로 모두 23억 9백여만원이 모금됐다.

한편, 장학금 전달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지급되며 하반기에는 지급대상을 확대하여 30여명에게 4천 6백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