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지방대활용 지역문화 컨설팅 용역`사업 착수보고회가 26일(금) 오후3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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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지난 2005년도부터 지역의 민․관․학 협동 정책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의 문화예술정책, 문화시설의 운영개선,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2010년도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2건이나 공모, 선정되어 추진중인 본 연구 용역은 안동시가 주체하고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와 안동과학대학(유교문화디지털콘텐츠센터장 윤동식 교수)에서 연구하는 컨설팅 용역으로,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팀을 구성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 `안동 하회탈을 활용한 가로시설물 디자인 개발`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무형 유교문화재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상품개발 및 컨설팅` 등, 이를 디지털 리소스화시켜 문화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등 대학과 지역 문화단체와의 산․학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력과 시설을 갖춘 지역대학에서 효율적인 인적자원의 양성과 활용을 위한 산․학 연계프로그램 마련등 다양한 지역문화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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