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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6 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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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어르신 사기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중앙상점가 일원에서 `어르신 사기피해방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어르신 사기피해방지 릴레이 캠페인`이란 경상북도가 `기만상술 없는 행복한 어르신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비자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하나의 현수막을 권역별 시군순서로 인계인수,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북부내륙권은 오늘 안동에서 시작해 봉화, 영주, 예천, 청송을 거쳐 4월 30일 의성에서 마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사)주부교실중앙회 안동시지회, 안동 YWCA, 안동 YMCA, 안동대학교 소비자보호동아리(사카), 안동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출발해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 구시장, 신시장 방향으로 길거리 행진을 벌이면서 어르신 사기 빈발 피해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한 홍보책자 배포했으며, 위조상표 추방 및 물가안정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악덕상술에 속아 물건을 구입했더라도 계약해지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실정이다. 이를 소비관련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하여 사기피해를 구제할 뿐만 아니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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