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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5 0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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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12년까지 446억원을 투입,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풍경소리 숲길을 조성키로 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발맞추어, 안동 구담보 ~ 고령 달성보 구간 명품보 주변 산림145km에 숲길․전망대․MTB코스 등을 만들어 낙동강 명품보와 어우러지는 산림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우선 낙동강 파노라마 등산로 조성으로, 안동 구담보에서 고령 달성보 구간 명품보 7개소를 원거리에서 바라보면서 등산할 수 있도록 212km 구간에 64억원을 투입, 인근 명산숲길을 연결하고,

낙동강 전망등산로는, 낙동강을 근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상주 낙단보에서 구미 구미보 사이 숲길 31km을 연결, 당일 완주 등산코스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 등산로를 연결하는 지선등산로 176km, 전망대 20개소, 휴양림 3개소, 산촌생태마을 1개소 및 산악자전거코스(MTB) 60km 등 레저공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권내에 조성되는 낙동강 보 7개소 주변에 자연경관조성과 함께 특색 있는 산악레저, 산림생태관광의 기반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우선,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계획에 대한 기본 타당성조사를 상반기 중에 실시하고,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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