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위원장 전창준)는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도출과 공유를 위해 24일 오후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의 이사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의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탈춤페스티벌 발전 제언’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류정아 연구위원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천동력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축제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화의 발걸음에 맞추는 축제 원동력의 모티브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두번째 주제발표에서 대구대학교 관광학과 서철현 교수가 ‘관광객을 동화시키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축제가 가진 성장가능성과 함께 앞으로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유토론자로 지난 3월 안동대학교에 신설 된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 전문대학원 이효걸 원장의 토론에 이어 한남대학교 컨벤션산업학과 윤승현 교수, 경북도청 관광마케팅 사업단의 손삼호 박사, 축제 진행 PD인 홍형철 PD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희망적인 축제 발전 방향을 읽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