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지난 6월 21일 시의원(임춘구 우진석)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 종합상담실 개소식을 가졌다.
선산읍 주민생활지원 종합상담실은 저소득층 심층상담 외에도 상담실 공간 활용과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참사랑 나눔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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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나눔터는 주부식과 생필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되는 공간으로, 상담실 내에 쌀통과 진열장, 옷걸이를 설치하고 독지가들로부터 성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년중 수시 가져갈 수 있도록 개방한다.
참사랑 나눔터의 시행이 알려지자 선산읍 라이온스클럽(회장 남기만)에서 백미20㎏ 24포대(싯가 100만원상당), 선산풍물보존회(회장 한술희)에서 백미 20㎏ 5포대(싯가 20만원상당), (주)중앙체인 구미사업부(대표 김종묵)에서 라면 20상자(싯가 30만원상당)을 기증하였고, 익명의 독지가는 의류 20점을 기증하였다.
선산읍에서는 참사랑 나눔터 운영으로, 중산층의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제공받아 경제적 어려움 감소와 이웃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