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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체험장에서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 - 무추, 순무추, 양배추 등 이색식물 다양, 인근 농촌 체험시설 즐비 -
  • 기사등록 2010-03-22 1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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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도시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꽃과 각종 체험이 있는 자연학습체험장에서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내 시민자연학습체험장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곳에만 지난해 5,000여명이 방문했고, 올해에도 연초부터 학생, 도시민, 외국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음악과 휴식, 자연을 주제로한 각종 체험 등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농업전시관, 초가집의 영농재, 유용미생물관 등 각종 농촌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학생은 물론 도시민들이 휴식과 농촌체험 등을 위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체험장은 지난 1994년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의 교육장으로 시작, 지난 2008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화 시설이 들어섰다.

이 곳에는 허브, 자생화, 다육식물 등 150여종의 다양한 식물군 외에 연못, 다람쥐, 햄스터 등 4종의 동물들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나무로 만든 작은 테이블과 의자에 휴식도 취하고, 허브로 만든 공작새 조형물, 직접 수공으로 제작한 장승들도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따뜻한 봄을 맞아 봄꽃인 수선화, 비올라, 팬지가 만개하고 매화와 산수유, 한국 토종 품종인 자생란(자란)도 꽃망울을 터트려 그윽한 꽃내음을 연신 퍼트리고 있다.

이은복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자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자연학습체험장을 방문하여 봄을 한껏 만끽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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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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