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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1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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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주변이 야간 경관 조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예술회관 및 주변 운암로에 대하여 야간경관 조성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우선 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건물인 대극장 정면과 광장정면에 조명시설 58개소를 설치하여 처마의 모양을 살리면서 품위 있는 빛을 연출 하고 대극장앞 광장에는 수목등과 볼라드를 설치하여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문예회관 정문에서 고속도로 진입로에 이르는 운암로 490m구간은 딱딱하고 어두운 보도블럭을 점토벽돌과 자연가공석포장으로 교체하여 자연적 질감을 살리고 다양한 칼라와 문양을 품격있게 시공 할 예정이며, 47개소의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도 양쪽에는 소규모 포켓공원을 조성하여 왕대나무, 댕강나무, 수국, 인동덩굴등 8종 3천7백주를 식재하고 목재평의자와 화강석 앉음벽을 설치하여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조명이 설치되면 빛의 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문화중심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지개다리, 광주천 중앙대교, 오월루, 사직공원 야간조명등 야간경관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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