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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2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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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북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 공개심사에서 김태호(46, 경기도 안산시)씨의 작품 ‘건조’가 이번 공모전의 금상을 차지했다.

이 사진은 감타래에 곶감을 건조하는 모습을 소재로 찍은 사진이며, 최적의 구도와 상주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은상은 우남수(39, 상주시 서성동)씨의 ‘아름다운 상주’와 고상근(49, 상주시 복룡동)의 ‘시내전경’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 3명과 가작5명, 입선 29점 등 총 40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오는 7월초 정례조회시에 입상자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전우식(70,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주에서 처음 개최됐고, 짧은 공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00점이 넘는 사진작품이 출품되어 성과가 컸다”며 “작품성과 창작성, 상주의 이미지 등을 종합해서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우수작품이 너무 많아 심사에 고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초에 개최된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기원과 상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32일간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했었다.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가 주관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천근배 기획공보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줬고, 상주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사진작품 수집의 기회가 됐다”며 “매년 전국 사진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 사진공모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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