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6일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낙동강 살리기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이중규 전국 이·통장협의회장, 홍형표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기획국장, 김승일 안동시 이·통장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낙동강 살리기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내빈 축사, 인사말에 이어 홍형표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기획국장의 ‘경제와 환경이 흐르는 낙동강’ 강의로 이어졌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방위 대장의 역할 등 재난사태가 발생 했응때 수습능력을 키워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는 등 생활 민방위를 정착시키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시민의 도움과 배려 없이 이 사업은 불가능하다”라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흐르는 낙동강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펼친 홍형표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기획국장은 “낙동강 살리기사업으로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국토가 재창조 될 것”이라며 이어 “생명이 깨어나는 강, 새로운 대한민국이 태어날 것”이라고 비젼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