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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1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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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남 거창지역협의회(회장 표길종)가 자원봉사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가 주관하고 법무부, KBS,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07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전국 한마음대회’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가 자원봉사부문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 거창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전국 범죄예방위원들과 범죄예방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방의 물결 속에 청소년들의 비행이 다양화되고 그 수법과 형태 또한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가정 파탄 등 유해 환경의 증가로 청소년 범죄가 늘어난다고 말하고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또한 거창지역 범죄예방위원회에서는 이날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 하기위해 거창 합천 함양지구 소속 범죄예방위원 40여명이 버스를 대절 과천 시민회관 행사장에 참석해 타 지역 자원봉사 위원들의 존경과 축하를 받았으며 역대 거창 지청장을 역임한 김경수 대검 홍보기획관이 마련한 오찬에 초대돼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 받았다.

오찬 후 위원들은 대검찰청을 방문 전국연합회를 예방하고 역대 거창지청장을 역임한 부장검사를 예방 환담하고 심리분석실, 인터넷범죄수사센터 및 문서 감정실, 유전자 마약감식실 등 대검찰청을 견학해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견학을 마친 위원들은 귀가 차량에서 오늘의 수상을 되새기며 거창지역 285여명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위원들은 전체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위원 상호간의 화합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범법자 선도보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증진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거창지역 범죄예방위원회는 지난 96년부터 비행청소년 1일 현장 특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호관찰대상자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재정지원 및 선도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이모되어주기’ 운동과 갱생보호대상자 취업알선은 물론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범죄예방 홍보 교통질서 캠페인, 수능 수험생 특별수송, 유원지 정화활동, 태풍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야간순찰대를 조직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야간순찰활동을 전개해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귀가조치하고 유해환경 출입을 통제함으로써 범죄로부터의 유혹을 사전에 예방해 그 실적을 이번에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창원지검 거창지청 관할의 거창, 합천, 함양 3개 군에 기소유예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도분과, 학교폭력예방지도분과, 보호관찰분과, 갱생보호분과, 여성분과, 의료지원분과, 야간순찰대 등 7개 분과에 285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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