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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아 그린파크 조성공사` 기공식 가져 - 하회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
  • 기사등록 2010-03-03 0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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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3월 2일 오후2시,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에서 `하아 그린파크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이삼걸 정무부지사, 유석우 안동시의회의장 및 시의원과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아 그린파크 조성공사는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일대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추진한 다기능하천실험장 인접부지에 조성되며 부지면적은 187,789㎡, 총사업비는 195억원이 투입되며 2012년 말, 공사는 완공 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소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수련의 숲, 야외집회장, 특성화활동수련장, 야영장,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광장, 습지생태학습원 등 다양한 수련시설과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휴양, 레크레이션 및 야영활동 체험이 가능하여 인근 하회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낙동강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3개 대상지중 월영공원외 4개소는 완공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생태하천정비사업인 시민둔치 공원 등 6개 지역도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지역도 201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또한 남후면 무릉리 일원과 낙동강 둔치에는 철새인 백조를 텃새화해 백조공원도 조성된다. 올해 토지보상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해 2011년까지 완공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주요시설로는 백조 생태관, 인공부화장, 자연형 사육 및 방사장, 인공습지, 탐방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낙동강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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