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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2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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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하빈면 들녘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27일 『하빈 벌꽃 사랑 참맛 참외』가 첫 출하되었다. 이번 수확한 참외는 하빈면 봉촌리 손민호(42세)씨가 예년보다 한달이나 빠르게 출하했다.
 
이날 수확된 참외는 달성군의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인 “참달성”이란 이름으로 광주광역시공판장으로 출하되며, 첫 출하인 만큼 수량이 21박스(150kg) 정도여서 귀하게 대접 받으며, 가격은 박스당 8만원 정도로 봄철 출하기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민호씨 농장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참외 조기재배 기술연구 대상농가로서 꿀벌을 하우스 내 방사하여 착과 비대제를 사용하지 않고 꿀벌을 이용하여 수정함으로 당도, 신선도, 과육이 뛰어나며 저온기 동해예방과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기술로 겨울철에도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일품이다.

참외에 포함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쿠쿨비타신”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한방에서는 이뇨작용과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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