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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3 0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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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이종진)은 오는 28일 5시 30분부터 달성군 논공읍 달성공단내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및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28일 저녁 5시 30분부터 달성군민운동장에서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부 행사는 기념식, 2부 행사는 기원제, 3부 행사는 달집태우기, 마지막 4부행사로 인기 연예인초청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개최한다.

특히,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2부 기원제 행사는 초헌관에 이종진 달성군수, 아헌관에 이석원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전상호 달성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린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 공연과 『사랑의 밧줄』김용임, 『멋진 인생』박정식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폭죽을 이용한 불꽃 놀이로 그간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잠시라도 시름을 잊고 군민 모두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다사읍 세천교옆 금호강 둔치 부근에서는 달성다사12차진굿보존회가 주관하여 『제11회 금호강 달불놀이』를 2월28일 오후 3시부터 달집만들기, 지신밟기, 달성다사12차진굿 시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밝음 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대보름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 상징으로 마을에서는 동제(洞祭)를 지내고 개인적인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는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마시기 등이 있으며,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로는 줄다리기, 다리밝기,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이 있다.

이종진 달성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경인년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고 밤하늘을 밝히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고민과 시련들을 다 태워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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