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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근로 사업 '4개월간 1일 450여명' 채용 -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 기사등록 2010-02-28 0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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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3일부터 22일(10일간)까지 모집신청 접수결과 목표인원 406명 모집에 2,328명이 신청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안동시는 신청자 2,328명을 대상으로 각종 공부를 통해 소득, 재산 초과자, 공무원 가족 등을 배제시켰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 내용은 10대 친 서민 및 생산적 사업 중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사업, 재해취약시설 정비 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공공부문정보화 사업, 주민숙원 사업, 소기업건설현장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실시해 주민에 대한 편의를 주고있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 3월 2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참여자 전원(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10년 3월부터 6월(4개월)까지 한시적인 사업으로 4개월간 1일 평균 450여명을 채용 사업을 시행하며, 인건비는 1일 33,000원에 주․월차 수당 등 월 평균 830,000원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교통비. 간식비(1일3,000원)의 급여가 추가 지급되며 급여의 30%는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상품권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통시장 및 지역 골목상권 내 영세상점에서 사용하여야 하며 3개월이 지나면 상품권의 가치가 소멸 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으로 고용확대의 효과뿐 아니라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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