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이달 21일부터 제일생명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 28개소신호기 신호체계를 기존 ’좌회전 후 직진 신호’에서 ‘직진 후 좌회전 신호’로 전면 변경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또한 작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에 의해 경찰청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추진 중인 국정과제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교차로 내에서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해 선진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금년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전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직진 후 좌회전 신호체계가 조기에 정착되면 차후 단계로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점멸 신호등 확대‘ 등 후속 추진 사항을 점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