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6-20 09:03:02
기사수정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이 한층 강화된다. 울산광역시는 장마철 등 집중호우시에는 사업장내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폐수 무단방류 등 고질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등 우기 환경오염행위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장마전, 집중호우시, 장마후 등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하수, 분뇨,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반복위반업소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장마전인 6월 24일 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신고 체제 강화 및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공단내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반복위반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등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장마가 끝난 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방지시설 등 파손된 시설물에 대하여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울산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울산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시설관리 철저 및 사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3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