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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7 0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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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엄용수)는 밀양의 자랑인 영남루와 관아에서 (예비)부부 전통혼례식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소중함을 일깨우며 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관광 자원화를 기대하는 전통혼례식 운영은 영남루와 올 3월 준공할 관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밀양시는 올 2월말까지 관내에 소재하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는 단체를 엄선, 운영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전통혼례는 선정된 운영단체와 전통혼례대상자, 전통혼례 주관단체(업체)간 협의를 통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혼례 자격 대상은 ▶미혼자중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자 ▶ 결혼식을 하지 못한 기혼자 또는 특정 혼례자이어야 하며 자격 조건은 ▶(예비)부부중 1명이상 우리시에 주소를 자 ▶ (예비)부부의 양가 부모중 한 부모이상이 밀양시에 주소를 둔 경우 ▶ 기타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자이면 된다.

밀양시의 지원방법은 전통혼례 비용중 1백만원의 범위내에서 운영주체 단체에게 지원하고 운영주체는 혼례대상자의 자부담금과 함께 혼례 주관업체에게 비용을 지급하며 주관업체는 총 사업비의 10%범위내에서 홍보비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가지고 잊혀져 가는 전통혼례를 통하여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볼거리 제공으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 기회를 마련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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