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과학경제진흥실 조은미(행정6급)씨가 이번달 18일 계명대학교에서 『관광 목적지의 관광객 참여가 브랜드 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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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사학위를 받게 된 조은미씨는 1991. 8월 달성군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근무해 오면서, 지역의 많은 문화유산을 어떻게 하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2003. 9월에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경역학과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쳤고, 2006. 9월 동 대학원 관광경역학과에 입학하여 이번 달 18일 『관광 목적지의 관광객 참여가 브랜드 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이번 논문에서는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참여가 해당지역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브랜드를 알고 있는 정도)와 브랜드 이미지(달성군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적극성(관광객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광지의 정보를 인터넷, 홍보자료등에 검색하여 많은 정보를 알고 관광지를 여행하면 관광지가 훨씬 흥미롭고 달라 보일수 있다), 소통성(관광객이 지역주민, 관광안내 해설사, 종사원등과 이야기를 함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욕구를 충분히 알리고 관광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함으로서 훌륭한 관광경험을 체험하게 한다) 그리고 교감성(지역민과 관광관련 종사원에게 관광객이 긍정적으로 인식되어 지역민은 관광객을 호의적인 태도로 대하며, 관광객을 관광하는데 도와주려고 함)요인이며, 달성군 관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적극성과 소통성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적극성과 소통성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달성군을 알리는 방안으로서 달성군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육(영상매체물 상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며 관광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도록 하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관광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문화․유적등을 체험하는 체험관광, 스토리텔링(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 등에 얽혀있는 영웅담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들려줌)으로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끈다.
이러한 결과는 브랜드 자산가치를 제고시키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준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