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두 밀양부시장이 지난 9일 35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8년 6월 밀양 부시장으로 부임한 조영두 부시장은 1년 반동안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도와 시군간의 긴밀한 동반자적 역할을 주도하며 밀양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1975년 사천군에서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영두 부시장은 그동안 경상남도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 근무, 자연학습원 원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 도지사 비서실장, 도 감사관등을 역임하고 밀양부시장으로 재직하던중 35여년의 공직생활을 밀양부시장으로 마쳤다.

조영두 밀양부시장은 퇴임 전날인 8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유서 깊은 사천, 도약을 위해 세계로 웅비하는 사천의 발전을 위해 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