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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8 0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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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구시 8개 구․군 중 처음으로 일자리추진을 전담할 ‘희망일자리추진팀’이 구성되어 올 한해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남구청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윤흥식 주민생활과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희망일자리추진팀’을 꾸렸으며 올 한해 88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 2800여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종 축제 및 행사경비와 경상적 경비의 5%를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예산으로 활용하여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동부의 work-net(http://www.work.go.kr/)을 남구홈페이지(http://nam.daegu.kr/)과 연계하여 서민들의 평생일자리 마련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추진단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과 신규 일자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행정인턴 등 기존의 정부지원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와 지역CB(Community Business)사업 등 신규일자리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되어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추진단에서는 매달 초 일자리대책회의를 열어 일자리대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7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일자리 대책의 성과를 평과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흥식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일자리 창출은 국가적 역점 사업인 만큼 남구에서도 올 한해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추진단 팀원뿐 아니라 전 직원이 동참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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