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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8 0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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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사전예약된 어르신(14,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작된 만65세 이상 어르신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19일까지 예정된 신종플루 접종이 현재까지 안전사고나 주민들의 불편없이 8일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4일까지 8개동 4,000여명을 접종하여, 이상반응 신고건수가 1건도 없으며 앞으로 남은 9개 동도 안전에 유의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예약신청 후 접종하지 못한 어르신은 2월 19일까지 모두 접종을 하시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루 7~800명 정도 인원을 접종한 후 20분 동안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있으며, 대기하시는 동안 준비된 차(茶)를 마시고 영화와 음악을 감상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구지역 진달래 주부봉사단(단장:신상숙)이 하루 10여명 정도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내 및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한 김정숙(비산동/73세)씨는 “따뜻하고 넓은 장소에서 접종하고 차(茶)도 마시고 텔레비전까지 틀어줘서 이번처럼 편하게 접종하고 간적이 없다”고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청장(서중현)은 “지난 계절독감 때 많은 불편을 겪으신 어르신들에게 이번엔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고 편안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다녀가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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