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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5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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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는 구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달서구립합창단이 되기 위해 구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음악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단순한 공연을 넘어 희망과 치유의 힘을 전하는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내용은 클래식 뿐 아니라 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로 공연하며 색소폰 연주 및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도 미리 협의하면 가능하고 공연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원활한 공연준비를 위해 1개월전에 미리신청 해야 하며 디지털피아노 및 음향시설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는 달서구립합창단에서 준비하며 자세한 문의는 달서구첨단문화회관(667-3081)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립합창단은 1991년에는 여성합창단을, 1994년에는 남성합창단을 창단하여 현재 6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각종 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연 달서구첨단문화회관장은 “구민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합창단이 되고자 ‘음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비싼 공연료로 공연장을 찾아가 관람하는 큰 음악회 못지 않는 좋은 공연으로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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