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성곡동(안동댐 헬기장 앞)에서 승용차가 옹벽과 충돌,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월3일) 새벽 4시경 안동댐 헬기장 맞은편 와룡식당 앞 도로에서 티뷰론 승용차를 몰던 서모씨(26,남)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옹벽을 박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특히 사망한 서모씨는 친구가 ‘굴삭기 면허증에 합격한 기념으로 커피 한잔 먹자’ 고 불러내 이날 축하하기 위해 나왔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경황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