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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5 0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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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풍현암장학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달성군 현풍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징완 장학회 이사장과 기관단체장, 장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대학 재학생 8명과 입학예정자 9명, 특별장학생으로 서울대학교 합격자 1명 등 18명을 선발해 총 3,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1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재단법인 현풍현암장학회는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면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하여 2008년 3월 현풍면 장학재단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8월 김징완 이사장이 3억원을 기탁하여 현풍현암장학재단이 출범하였으며, 2008년 12월 달성군 장학금 출연금 4억원을 지원받아 장학기금 총 7억원으로 출발했다.

(재)현풍현암장학회 김징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장학금 수상학생들에게는 “지식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징완 이사장은 1946년 현풍면 하리에서 태어났으며, 1973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99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 2001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는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활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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