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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4 0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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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8시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시책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였다.
 
임병헌 구청장과 각 실․과장, 13개동 동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아이디어 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태옥 시장경제과장이 ‘공사별 민원관리 카드제 운영방안’을 제안하는 등 11개 실․과․동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이철순 기획조정실장의 ‘미군부대 한국군(카튜사)을 활용한 저소득층 중․고생 학력증진 방안 아이디어’와 이진숙 교통과장의 ‘무단방치 차량 주민신고에 대한 진행상황 통보 아이디어’ 등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구청에서는 시책개발을 위한 회의방식을 아이디어 제목만을 회의안건으로 채택하여 구청간부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는 회의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 선보인 이러한 회의방식은 3달에 한번 개최예정으로 공무원들의 숨어있는 아이디어가 시책개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심도 있게 개선방향을 고민한 끝에 나온 아이디어와 제안들이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이 많았다”며 “오늘 아이디어로 나온 시책들에 대해선 그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실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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