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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3 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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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첫 병원선 무료 순회 진료가 지난 12일 오전11시 하동군 대도마을에서 실시했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병원선 순회 무료진료는 작년 한해 대도마을 주민 60세대, 156명을 대상으로 연5,338명이 진료를 받아 한 명당 34회 이상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한방과, 피부질환, 치과, 방문진료, 고혈압, 당뇨 등 생활속에서 필요한 진료항목으로 짜여져 병원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에 대한 방문 진료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로 심신이 약한 어려운 군민의 건강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도ㆍ군정의 홍보와 건강증진 사업을 비롯한 보건 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어 도서주민의 소양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맞춤식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병원선 운영에 더욱 더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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