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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한 "40대 검거" - 농촌 비닐하우스, 안동, 영양, 청송 등 농민을 상대로 하루 수백 만원의 부…
  • 기사등록 2010-01-12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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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12일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 비닐하우스에서 불법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를 설치하고 불법영업을 해온 권모씨(41)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12월 31일경부터 안동시 길안면 현아리 한 농가의 버섯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법사행성게임물인 바다이야기를 설치한 후 안동, 영양, 청송 등 인근지역 사람들을 모아 불법영업을 하여 하루 수백 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권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길안면 소재 모 뷔폐식당에서 부터 창문을 모두 가린 그랜져승용차로 손님을 태워 게임장까지 실어 나르는 방법으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권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증거물로 게임기 40대와 현금 약 250만원상당을 압수하고 달아난 종업원 등 관련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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