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010년 특수시책의 하나로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월세 까치 소식판』을 운영한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전․월세 까치 소식판’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월세 광고를 등록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는 다가오는 이사철을 맞아 전세나 월세를 구하는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구민들간 자유로운 전․월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온라인 전․월세 까치 소식판’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을 방문하여 로그인 및 실명인증한 후, 전․월세 까치소식판 메뉴를 클릭하여 활용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중개사무소 및 중계수수료 정보를 비롯하여 전․월세 주소지 검색 기능까지 가능하여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지난해부터 부동산중개협회와 연계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웃사랑중개업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서민들이 좀더 편하고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엄수범 민원정보과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서민들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전․월세를 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시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