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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9 09: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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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는 12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구시의 안전 기원과 지하철 사고의 교훈 및 추모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안전상징 조형물”의 완공에 따른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ㆍ구청장 등 주요 내빈 및 지역주민ㆍ지하철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막식을 가지게 될 조형물은 가로 11m, 세로 9.6m, 높이 8m로 화강석과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었다.

특히 지화수(止火水: 참진리, 도, 명상, 마음다스림)에 의해 마음의 불(心火球)을 끔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조형적 공간구성의 원리로 삼고 있다.

아울러 조형물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쉼터의 공간기능이 가능하도록 많은 휴식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줄 명상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 시스템과 스피커를 내장하였다.

특히 안전상징 조형물 옆에는 지하철안전전시관, 생활안전전시관, 방재미래관, 유아피난체험시설, 미래안전영상관등 다양한 체험·전시시설을 갖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함께 하고 있어 조형물을 찾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생동감 넘치고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한층 더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더 이상 “재난없는 도시,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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