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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소방본부는 지난 28일 00시10분경 대구시 서구 평리동 721-2번 태산유료직업소개소 건물(대표자 :박종열. 남.47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제 최초 목격자 이승호(남.34세)씨에 의하면 평소 직업소개소에 출입하던 사람이 2층 복도 및 사무실에 시너를 뿌린 후 불을 지른다고 협박하고, 사장이 밖으로 도망치자 시너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 하였으며, 2층 203㎡, 3.4.5층 복도, 냉장고, 정수기, 탁자, 기타 사무실 비품등이 소손되어 3천1백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출동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화제발생 16분여만에 진화 됐으며 5명의 부상자가 발생 인근 푸른병원 및 영대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