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선덕여왕의 인기불꽃 "한류관광 인프라로 재점화" - 여근곡, 선덕여왕릉, 나왕대 선덕여왕 3대 유적지 선도사업...
  • 기사등록 2009-12-21 17:09:46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최근 올해 국민적인 인기를 모으고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현하는 관광인프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경상북도가 중점전략으로 추진하는 한류르네상스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한류열풍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주지역을 한류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개발 전략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2010년 선덕여왕 3대 대표유적지 선도개발 먼저 2010년에는 선덕여왕의 대표 유적지인 여근곡, 선덕여왕릉, 나왕대 관광인프라 개발 등에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 선덕여왕이 백제군을 물리친 신비스러운 이야기가 전해지는 건천의 여근곡은 산책로 개설, 안내판 정비,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개설, 전망대 및 전시관 건립, 샘물복원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선덕여왕의 지혜와 삼국전쟁의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드라마의 인기절정에 힘입어 찾아오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선덕여왕릉은 주차장 조성, 진입로 정비,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낭산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선덕여왕의 단아한 왕릉과 아름다운 솔숲길의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 선덕여왕이 매료된 나왕대는 부운지 산책로 개설, 목재데크와 정자 등 관광편의 시설을 설치해 선덕여왕의 발자취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에 더하여 촬영세트장으로 드라마의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신라밀레니엄파크」의 관광인프라 협력조성과 한류관광객 특별유치전략도 적극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이벤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류관광 재점화 이러한 선덕여왕스토리의 관광인프라 개발은 제2의 한류 르네상스 관광활성화를 위한 선덕여왕 이벤트로 살아있는 선덕여왕을 만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에도 한류관광 마케팅 대표사업으로 추진될 선덕여왕 행차 재연과 선덕여왕의 흔적을 찾아 스토리텔링화 한 ‘선덕여왕 투어’ 관광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관광객유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사업을 상반기중으로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처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본격 추진되는 인프라 개발이 서로 연계되면 한류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며 선덕여왕이 제2의 대장금으로 명실공히 한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선덕여왕 테마관광 인프라조성을 통해 경주권을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한류관광의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G20재무장관 회의를 비롯한 Sub회의 경주유치 분위기 조성과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 한류관광을 재점화하기 위한 인프라개발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선덕여왕의 한류관광 붐을 불꽃으로 삼아 경북의 대표관광지 경주를 대한민국 한류관광의 허브로 부활시키고 경북관광 르네상스의 추진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19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