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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 대상 "경북에서 차지했다!" - 농촌에 뜻을 두고 과학영농 실천 김화식씨 대통령상 영예...
  • 기사등록 2009-12-23 2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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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농업부문에 성주군에서 시설참외와 벼농사를 지으며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김화식(28)씨가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청소년 대상’은 영농후계세대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0년 제정한 상으로 농어촌 정착 의지가 강한 우수 청년농어업인에게 수여되며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하는 농어촌청소년대상이다.
 
이날 수상을 받은 김화식씨는 한국농업대학에서 3년간 영농지식과 농업에 대한 사명감을 키웠으며 현재 고향인 성주에 정착하여 영농규모가 시설참외 2.4㏊, 벼농사 2㏊정도로 대면적을 경영하면서 연간 2억원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성실한 청년이다.

참외, 벼농사 이외에도 농촌생활의 지지기반을 위해 농촌 청소년 4-H회 활동에도 힘을 쏟으며 성주군 4-H연합회 회장을 3년간 연임하면서 남다른 봉사와 지도력으로 교육행사, 봉사활동 등을 추진, 군 4-H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경상북도4-H연합회의 부회장과 회장을 연임하면서 각시군단위 회장과 임원의 단합과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 경북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5월에 실시하는 성주 참외축제장의 봉사활동은 물론 무의탁 노인 및 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농촌의 젊은 후계영농인 양성을 위해 영농정착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대상 이외에 본상에서 울진에서 친환경농법 및 벼농사를 짖고 있는 울진군영농4-H회장인 이명창(34)씨도 브로클리연구회를 만들어 특화작목육성과 과학적 친환경농업 실천, 지역 고령 농가 봉사활동 등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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