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18일(금) 오전9시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경주 현곡면 남사리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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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는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고 또 심한 부상을 당하여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고인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빌면서 유가족 지원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또한 김 지사는 “많은 어르신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만큼 장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사고가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자리를 함께한 지역관계 기관장들의 적극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고즉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김성경 경제과학진흥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상황본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 대구시, 교통단체, 보험사 등 관련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고이후 유족과 협의로 설치된 합동분향소 조문 시작을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인 보상과 장래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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