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탄은행(대표 박종웅 목사-대구비산동교회)과 서울 소재 A&P Financial(주)(회장 최 윤)에서는 지난 12월 13일 북구 고성동 60가구에 연탄 1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위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 행사를 위해 A&P 회사 직원 120여명은 당일 오후 1시 고성동 시민운동장 앞에서 발대식과 자원봉사 방법을 교육받은 후 고성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 60가구에 대하여 가구당 200장씩 총 12,000장을 집집마다 리어카를 이용하여 직접 배달을 했다.
한편,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고성동 통장 7명은 행사 전날부터 직접 달인 따뜻한 차를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대접했다.
연탄은행은 2002년 10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가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운동의 하나로 전개한 사업으로, 현재 서울·부산․대구 등 22개 지역에 25개 연탄은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