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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중환자, 119 구급차에서 전문의사 도움손길 받아 - 경상북도 -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원격화상 의료지도 시스템 협…
  • 기사등록 2009-12-15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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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을 비롯한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이 ‘병원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격 화상의료, U-119응급의료서비스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2월15일 경북도청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용주 안동병원장과 도내 의료기관 병원장, 경북도 소방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원격화상 의료지도 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원격화상 의료지도 시스템은 중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 환자의 영상 및 음성 그리고 혈압, 맥박, 심전도 등 생체신호정보를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의사로 하여금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처치 지시하고, 구급차에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시연에는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칠곡 구급대가 참가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김효윤 과장은 “응급환자의 경우 1분1초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처치와 치료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 구축은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서 의료진이 판단한 초동 조치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더 많이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0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5개소 등 16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있다.

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 현황

▶권역응급의료센터(1) : 안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10) : 인산의료재단 선린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학 경주병원, 안동성소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포천 중문의대 구미차병원, 성경의료재단 경상병원, 문경제일병원, 김천제일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5) : 굿모닝병원(경주), 성누가병원(영주), 영주기독병원, 영대부속 영천병원, 상주 적십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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