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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한 병원" 승인 - 세계보건기구, 인증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는 최초로 지난 10월 WHO-HPH 인증.
  • 기사등록 2009-12-10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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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 자격을 획득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한 병원’으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인증은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의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에 틀을 제시한 '오타와 헌장-건강증진이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기초로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건강 증진’에 맞춰 점검하는 평가다.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의 공공병원들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을 통한 건강증진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건강증진병원 개념을 바탕으로 Green Hospital, 금연병원(SFH), Green Fitness Center, 절주 Movement, LOHAS 식당, Well-Being Zone, 병원 직원 암 zero, 지역 주민 암 zero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여 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신현수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WHO-HPH 멤버로 활동하게 되어 그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며, 병원 내부적인 변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환자와 직원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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