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향토소재 기업인 (주)소디프신소재(대표 하영환)는 지난 6월 9일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가정의 불우아동 34명을 초청해 소디프신소재 직원들과의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 날 9시 30분 영주시민회관을 출발하여 안동 프리머스영화관에서 영화 『슈렉3』를 관람하고 소수서원.선비촌 등 우리지역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이번 교류행사는 (주)소디프신소재 주관으로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가정의 불우아동 34명과 (주)소디프신소재 남녀사원 18명이 돼지숯불구이 등으로 푸짐한 점심과 저녁을 함께하며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아동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주)소디프신소재는 2000년부터 소년소녀가장 지원, 관내 독거노인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매년 벌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소디프신소재는 지난 2004년 중소기업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업체로 영주시 가흥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삼불화질소(NF3),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 전지용 음극 재료, 특수연마재, 육불화 텅스턴 등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