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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제4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제4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대회신청 마감결과 아시아우슈연합회 회원국(36개국)중 24개국 53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 대회는
- 1회 대회(베트남) 참가선수단 17개국 271명,
- 2회 대회(중국 북경) 참가선수단 18개국 313명,
- 3회 대회(싱가폴) 참가선수단 18개국 375명 이었다.
이번 대회에 신청을 완료한 국가 중 이란이 단일국으로 가장 많은 4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중국 37명, 홍콩 30명, 스리랑카 29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 2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조직위는 선수단 숙소로 백악관 모텔 외 18개의 모텔에 객실을 확보했으며 참가국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통역 등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대회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관을 위해 벌써 일본 관광객이 국내 여행사를 통해 영주에 숙박 장소를 예약하는 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구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우슈대회가 아니라 영주의 이미지를 전 아시아에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