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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조상들의 멋과 흥을 살린 "풍류음악회" -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명소 4개소를 선정하여 조선조 선비들이 풍류음…
  • 기사등록 2009-10-16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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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변 삼판서 고택에서 (사)소수예원(이사장 김준년) 주관으로 풍류음악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개최하여 좋은 반을을 얻고 있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말, 조선초에 걸쳐 세판서(정운경, 황유정, 김담)가 잇달아 살았던 영주에서 가장 오래된 구옥(舊屋)으로서 선비정신이 깃들여진 집이며, 풍류음악회와 잘 어울리는 장소이다.

풍류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명소 4개소를 선정하여 조선조 선비들이 풍류음악을 즐겼던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장소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음악을 재현하는 것으로서 본 행사의 특징은 무대장치를 최소화하고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서 공연하는 것이다.

출연진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초대지휘자를 역임한 곽태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을 비롯 공연 장르별로 최고의 명인․명창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단법인 소수예원(대표 김준년)은 한국음악의 전승, 육성, 교류활동을 통한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며, 한국음악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설립된 법인단체로 2009가족사랑 국악한마당, 농어촌다문화체험캠프 운영, 문수면 무섬전통마을 백사장에서 순흥초군청 재판마당놀이와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음악회 개최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국악과 전통예절지도로 우리의 가락인 국악전승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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