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말까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인 어린이집 “건강 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을 다지는 유아기에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성장발달을 위하여 상반기 5개소, 하반기 5개소를 시범 운영된다.

교육은 담당자 및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운동, 영양, 비만, 건강체조, 전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특히 부모님께 전하는 금연, 절주를 약속하는 편지 등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방법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하는 교육으로 이루어 진다.

영주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1,603명, 하반기에 909명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사가 부재한 보육시설에 대해서도 건강식단표를 매달 제공하고 있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평생건강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