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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9 1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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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 6개월간 관내 학교, 종교단체, 주민 등의 협조를 받아 수집된 재활용의류를 9일 오전 9시 구청광장에서 구청장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 행사를 가진 후 몽골로 보냈다.
 
이날 보내진 재활용의류는 1,500kg(50박스)로 선별작업 및 포장작업을 완료하여 몽골 올란바타르市 성긴하이르항(울란바타르市에서 가장 낙후된 區) 자치구로 보내져 몽골에서 선교활동 중인 봉덕3동 소재 평강교회 선교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몽골 『사랑의 옷 보내기』사업은 각 가정의 옷장 속에 보관하고 있던 깨끗하고 재활용 가능한 추․동복을 기부 받아 분류 및 선별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입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재활용의류를 수집하여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이웃나라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고, 국제지원을 통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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