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4월 29일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전체회 의에서 결정한 바 있는 정부의 보행문화개선(우측보행)시행에 발맞추어 우측보행문화 조기정착을 위하여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우측 보행 시범실시 기간을 설정 운영키로 했다.

군은 공공기관, 다중이용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우측보행 홍보물 비치 등 군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측보행은 보행속도를 증가시키고 충돌횟수는 감소시키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교통사고 20%감소와 심리적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창녕군은 보행문화 개선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인터넷 동영상 홍보자료 등 다양한 자료와 방법을 활용하여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측보행은 2010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