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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기발전계획 "안동 DREAM 2030" 중간보고회 가져 - 안동을 광역경제권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동시 장기종합발전계…
  • 기사등록 2009-09-28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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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9월 28일 오후 4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을 광역경제권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동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안동 DREAM 2030'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서인원 연구심의위원장)의 「안동 DREAM 2030」 계획(안) 발표에 이어, 안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 계획(안)에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생동하는 세계문화도시"를 신안동의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와 7대 핵심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계획에서는 평면적ㆍ도시내부적 시각에서 접근하던 기존 계획의 틀에서 벗어나 글로벌, 초광역, 광역권, 도시적 차원 등 다차원적 발전목표를 모색하였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1. 세계 일류 문화창조도시, 초광역 차원에서는 2. 광역권 복합 네트워크도시, 광역권 차원에서는 3. 녹색산업 트리플(Triple) 엔진, 도시적 차원에서는 4. 고품격 WELL 서비스도시를 지향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4대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7대 핵심전략으로는 ①유교문화자원 글로벌 브랜드화, ②그린 컬처노믹스(Cultunomics) 실현, ③복합네트워크 뉴-허브 강화, ④고부가 녹색 신성장동력 창출, ⑤Fun & Soft 콘텐츠 개발, ⑥Mile & Open City 이미지 구현, ⑦스마트시티 서비스 기반 구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 안동 발전을 이끌 광역적 발전축은 신도청을 중심으로 대구권과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광역업무ㆍ행정 중심축과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동서 문화해양 연계축을 2대 발전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낙동강 생태문화회랑과 안동을 중심으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 등 주변도시와 방사형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환상문화회랑 등 2대 문화회랑을 구상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의 세계 일류 문화창조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세계 일류 문화창조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 유교문화자원 글로벌 브랜드화 △ 안동 컬처노믹스(Cultunomics) 구현 △ 낙동강 그린 글로리(Green Glory) 실현 △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시티마케팅 전개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초광역 차원의 광역권 복합 네트워크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광역행정ㆍ교류거점(Growth Pole City) 구축"을 목표로 △ 대경권 3-Post 중심지화 전략 △ AAP(Andong Art Polls) 도시디자인 △ 4대 광역경제권 간 교류거점 강화 △ 국토중심부 동서해안 네트워크 인프라 조성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광역권 차원의 녹색산업 트리플(Triple) 엔진 구현을 위해서는 "고부가 녹색산업의 광역적 중심지화"를 목표로 △ 안동~대구권(구미)~포항 트라이앵글 구축 △ 고부가 녹색산업 뉴-허브(New Hub) 전략 : 그린바이오산업, 문화산업, 물산업 육성 △ 지역 전통ㆍ특화산업 신활력 창출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적 차원의 고품격 WELL 서비스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품격 높은 4대 WELL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 살기 좋은 복지환경 조성 : Welfare City △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 : Energetic City △교육ㆍ문화 선진시스템 도입 : Leading City △ 누구나 자유로운 열린 도시로 변화 : Liberal City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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