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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4 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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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참가선수, 자원봉사자 및 체육계 인사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를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금년이 3회째로 2011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과 생화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지역주민 등 마라톤 참가자 5,400여명 및 자원봉사자 1,300여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호림강나루 공원을 출발하여 낙동강 ․ 금호강 강변 희망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코스모스 꽃길을 거쳐 성서공단 일원을 돌아 결승점에 도착한다.

경기는 하프, 10km, 5km 3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시상은 하프, 10km, 5km로 남 ․ 녀, 학생, 청 ․ 장년, 일반인 등이 있고, 이밖에도 5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달리는 단체 대항전과 최다 인원 참가단체 10팀에게 단체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중에 재미있거나 특이한 복장으로 모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단체나 개인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 T셔츠와 빵, 음료수, 완주메달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계명대역과 대곡역에 셔틀버스를 배치하여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운행한다.

마라톤 행사장에는 종합안내소, 식수대, 의료지원반, 기자석 등 각종 부스와 임시화장실, 샤워실,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참여자의 불편이 없도록 했고, 또한 달서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7,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국수, 막걸리, 안주를 준비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하여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학생․시민 1,3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진행과 교통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대회의 명예대회장으로서 대회를 후원하는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웃는얼굴 마라톤대회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아름답게 조성된 마라톤코스를 마음껏 달리면서 참여하신 동료들과도 따뜻한 정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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