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남한산 성불사는 9월 8일 학명 주지스님과 신도 등 40여 명이 연 3회째 문경시 산양면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33세대에게 연탄 1만장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의 보시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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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문경시의회 산업건설분과위원장, 김인호 이장장치회장 그리고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성불사 신도들은 산양면 불암에 거주하고 있는 박찬분(68세)씨댁에 연탄을 직접 나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보시행사는 성불사에서 행하고 있는 자비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서 그동안 문경 특산물 판매 등 문경을 홍보하는데에도 큰 일조를 하였다.
이 이면에는 산양이 고향인 전(前 )성불사 신도회 사무국장인 보덕화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
도움을 받은 박찬분씨는 “어려운 시기 이렇게 도움을 주신 성불사 학명 주지님과 신도회에 감사를 드리며, 올 겨울은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것이다“ 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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